최정문, 화보서 야릇한 포즈...'옆에 있는 男과는 어떤 사이?'

by박종민 기자
2014.02.02 15:46:36

△ 연예계 데뷔를 앞둔 최정문의 화보 사진이 ‘남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 사진= 디에이치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케이블 채널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이하 ‘더 지니어스’)에 출연한 바 있는 최정문의 화보 사진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속사 디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최정문이 ‘소녀에서 여인으로’라는 콘셉트로 촬영한 화보 사진을 2일 공개했다. 화보에서 최정문은 청바지와 핫팬츠, 와이셔츠 차림으로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긴 다리와 생머리, 반달 모양의 눈은 배우 전지현과 김태희를 조합해 놓은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최정문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노출이 있는 옷을 거의 입을 기회가 없어 촬영하면서 많이 어색했다”며 “‘내게도 이런 모습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욱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데 도전해 봐야겠다”고 밝혔다.



△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최정문(오른쪽)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홍진호 트위터


한편 최정문은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도 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호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군대가는 친구 만나러 건국대 인근에 왔다길래 잠깐 나가서 정문이랑 커피 한 잔”이라는 글과 함께 최정문과 찍은 사진을 올려놓기도 했다. 사진에서 최정문은 홍진호와 얼굴을 맞댄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해 4월 ‘더 지니어스’에서 얼굴을 알린 최정문은 8세 때 한국 최연소로 멘사 클럽에 가입했으며 서울대 산업공학과에 재학 중이다. 그는 곧 연예계에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