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스포츠팀 기자
2012.03.29 13:41:25
[이데일리 스타 in 스포츠팀] 국내 축구팬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선덜랜드(8경기)전에서 맨시티의 승리를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계열의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경기와 K-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88.54%는 선두 탈환을 위해 갈 길이 바쁜 맨시티가 선덜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6.68%로 집계됐고, 나머지 4.78%는 선덜랜드의 승리를 예상했다. 지난 24일 QPR을 3 대 1로 누르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던 선덜랜드는 28일 FA컵에서 본의 자책골로 0대2로 패하며 기세가 꺾였다.
리그 7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아스널은 강등권으로 떨어진 QPR을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76.39%)해 승점 추가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첼시는 애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55.31%)해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이 걸린 4강 진입의 불씨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오는 4월 1일(일) K-리그 최고의 빅매치인 수원-서울(12경기)전에서는 지난 시즌 서울을 상대로 2전승을 거둔 수원(44.13%)이 또다시 승리를 챙길 것으로 예상됐다. 3승 1무를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선 서울은 4라운드 MVP로 선정된 몰리나를 앞세워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출장 징계에서 풀린 스테보가 가세한 후 전력이 더욱 탄탄해진 수원과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리그 개막 이후 3승 1무를 기록하며 2위로 등극한 광주는 2연패로 기세가 꺾인 강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75.46%)해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굳힐 것으로 전망됐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철퇴 축구’로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울산은 상주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할 것(84.14%)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게임은 오는 30일 오후 7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