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앙드레김의 맑고 순수한 영혼 기억할 것"

by김은구 기자
2010.08.13 08:20:13

▲ 이병헌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이병헌이 12일 사망한 디자이너 앙드레김을 추모했다.

이병헌은 13일 소속사를 통해 “당신께서 늘 입고 계시던 하얀 옷처럼 그 무엇보다도 맑고 순수했던 영혼을 간직하신 분”이라고 고인을 회고했다.



이어 이병헌은 “당신의 영혼을 제 기억 속에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앙드레김은 대장암에 폐렴증세로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12일 오후 7시25분 7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