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아내 이수진, 응원가 `날아봐`로 남편 활약 기대

by김은구 기자
2010.06.17 10:02:22

▲ 이동국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가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자신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이동국 응원가`를 올려놓으며 남편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수진씨는 최근 신인로커 유준으로부터 `이동국 응원가`로 알려진 `날아봐`를 선물받자 곧바로 미니홈피 배경음악을 선택했다.

기존 이수진씨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은 김장훈과 싸이가 노래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었는데 `날아봐`를 추가한 것.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많은 응원가가 나왔는데 이수진씨는 대표팀과 남편에게 힘과 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표팀 전체 응원가와 남편 개인을 위한 응원가 두 곡을 선곡했다.



`날아봐`는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적인 가사가 담긴 노래로 1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을 준비 중인 이동국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몽환적이면서도 강한 힘이 느껴지는, 영국 록그룹 오아시스나 한국 동물원의 느낌이 묻어나는 모던록으로 신바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곡이다.

유준은 “이동국 선수가 이 노래를 듣고 많은 힘을 받았으면 좋겠다. 아르헨티나 전에는 꼭 출전해서 한골 넣을 것으로 믿는다”며 “그 골은 노래 가사처럼 높이 날아오르는 헤딩골이나 발리슛이 될 것 같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