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팬 78% "맨유, 애스턴 누르고 선두 유지" 전망

by김상화 기자
2009.04.03 10:41:17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주말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애스턴의 경기에서 맨유의 승리를 점쳤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4일부터 6일 새벽(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경기와 국내 프로축구 K-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리미어리그 맨유-애스턴전에서 축구팬 78.38%가 홈팀 맨유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편 원정팀 애스턴의 승리 예상은 7.51%였으며 두 팀의 무승부 예상 역시 14.11%에 그쳤다. 최근 2연패를 당하며 리버풀과 첼시의 추격을 허용한 맨유가 이들의 거센 추격을 어떻게 뿌리칠 수 있을 지가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리그 선두 맨유를 바짝 뒤쫓고 있는 첼시와 리버풀은 각각 뉴캐슬과 풀럼을 맞아 승리할 것이라는 의견이 75.10%와 66.26%의 비율을 보여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이밖에 축구팬들은 K-리그 전북-성남, 포항-울산, 인천-강원전에서 전북 승리(51.77%), 포항 승리(62.24%), 인천 승리(53.78%)를 각각 예상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는 4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6일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