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9.03.05 10:31:14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주말 벌어지는 미 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경기에서 두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7일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농구(KBL) 5경기, NBA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보스턴-클리블랜드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39.68%가 두 팀간 5점차 이내의 승부를 점쳤다고 밝혔다.
홈팀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은 31.13%로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 29.20%를 근소하게 앞섰다. 동부 컨퍼런스 1위 클리블랜드와 2위 보스턴의 물러설수 없는 대결에다 레이 앨런, 폴 피어스(이상 보스턴),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등 양팀 스타 플레이어들의 자존심 대결까지 더해져 이번 주말 농구팬들의 최대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코비 브라이언트가 이끄는 LA레이커스와 미네소타의 경기에서는 LA레이커스의 승리를 예상한 농구팬들이 80.09%로 미네소타 승리 예상 7.61%, 5점차 이내 승부 예상 12.31%를 크게 앞섰다.
KBL의 경우 KCC-LG전에서 KCC승리 46.99%, LG 승리 17.76%, 5점 이내 승부 35.25%로 KCC의 우세를 예상했다.
또한 삼성-동부전에서는 동부 승리가 39.78%로 삼성 승리 20.70%, 5점차 이내 승부 39.68%를 앞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승무패 7회차 게임은 첫 경기시작 10분 전인 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