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유퀴즈' 상금 전액 보육원에 기부[따스타]

by최희재 기자
2024.08.08 09:16:54

엄태구(사진=팀호프 TEAMHOPE)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엄태구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획득한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엄태구는 지난 7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6회 ‘친구’ 특집에 출연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 엄태구는 영화 ‘밀정’, ‘택시운전사’ 등 필모그래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게 된 소감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방송 말미 엄태구는 퀴즈를 맞혀 상금 100만 원 획득에 성공했다. 엄태구는 이를 해성보육원에 전액 기부했다. 해성보육원은 1894년에 설립되어 0세부터 만 6세 이하의 영유아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 양육 시설이다.

엄태구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햇살처럼 밝은 에너지로 아이들에게 추억으로 살아갈 힘을 만들어주겠다는 목표를 지닌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와 사랑에 빠진 서지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6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엄태구는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