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6~17일 온라인 개최
by김현식 기자
2020.10.13 09:43:3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 ‘202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16~17일 양일간 온라인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주관하는 ‘펜타포트’는 2006년 출발해 매년 8월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렸다.
주최 측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10월로 개최 시기를 옮겼으며, 관객과 뮤지션,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펜타포트’ 국내 라인업에는 자우림, 국카스텐, 부활, 넬, 이디오테잎, 봄여름가을겨울 리:유니온 위드 빛과소금, 갤럭시익스프레스, 비와이, 킹스턴루디스카, 새소년, 동양고주파, 이희문컴퍼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해외 라인업에는 트래비스, 데프헤븐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지역 음악산업 상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미래 음악인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펜타유스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한 잭킹콩과 금상을 수상한 데일밴드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
‘펜타포트’는 KBS K-POP과 1 THE K(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