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생일 맞아 소아암재단에 1억 전달

by강경록 기자
2019.03.09 14:58:00

팬클럽 ‘아미’ 이름으로 기부금·인형 기부

방탄소년단(BTS) 슈가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26)가 9일 생일을 맞아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팬클럽 ‘아미’ 이름으로 기부금 1억원과 인형 329개를 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



소아암재단 측은 “슈가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며 “환아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방한용품과 기부금도 꾸준히 전달하는 등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제이홉 생일을 기념해 광주 북구에 330만원 상당의 백미(10㎏) 128포를 기부했으며, 영국 야생동물 보호단체에 672파운드(약 100만원)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