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IB스포츠 및 골프채널코리아서 생중계
by이석무 기자
2018.07.27 10:24:58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이비스포츠가 2018 KBO 퓨처스 서머리그의 주요 경기들을 자사 종합 스포츠채널인 IB SPORTS와 Golf Channel Korea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생중계는 야구계 원로들과 함께하는 3인 생중계로 퓨처스 서머리그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0일 ‘서울 라이벌’ LG와 두산의 퓨처스 경기는 IB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같은 날 남부리그 정상을 노리는 상무와 KT의 경기는 Golf Channel Korea를 통해 생중계된다.
리그에서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는 롯데와 화성의 경기는 8월6일 IB SPORT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아이비스포츠는 기존의 해설진과 원로 야구인의 조합을 내세워 올드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KBO를 이끌어 갈 기대주들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30일 두산 대 LG 경기는 이효봉 해설위원과 박용진 전 LG 2군 감독이 출격한다. 최근 다양한 아마야구 현장을 누비는 이효봉 해설위원과 고교야구, 실업야구, 프로야구에서 여러 역할을 맡았던 박용진 전 감독이 다양한 관점에서 라이벌전을 풀어 갈 준비를 하고 있다.
KBO 레전드 마해영 해설위원은 김준환 전 원광대학교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KBO 레전드 반열에 오른 마해영 해설위원과 해태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김준환 전 감독 콤비는 30일 군산에서 열리는 상무 대 KT 경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8월 6일 롯데 대 화성의 경기는 해설 신구 조화를 만날 수 있다. 1983년부터 야구 해설을 시작한 1세대 프로야구 해설위원 김소식 전 대한야구협회장이 오랜만에 마이크를 잡는다. 올드팬들에게 더 익숙한 김소식 전 대한야구협회장과 현재 KBO 팬들에게 친근한 이효봉 해설위원이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IB SPORTS와 함께하는 2018 KBO 퓨처스리그 서머리그는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며 중계방송 일정 및 각 채널번호는 IB SPORTS 홈페이지및 Golf Channel Kore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POTV1, 2에서도 퓨처스리그 경기를 각각 5차례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