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콜래보 파트너는 '스타쉽 비밀병기' 주영

by김은구 기자
2014.11.13 09:41:45

씨스타 효린과 주영(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씨스타 리더 효린의 파트너가 베일을 벗었다. ‘스타쉽의 비밀병기’로 주목받았던 싱어송라이터 주영이 주인공이었다.

13일 0시 스타쉽 공식 트위터에는 효린과 주영의 컴백화보와 함께 ‘후 이즈 넥스트(Who is next)로 많은 궁금증을 유발한 씨스타의 리더 효린의 콜라보레이션 파트너! 바로 스타쉽의 새로운 비밀병기 주영입니다! 스타쉽엑스의 새로운 프로젝트 효린×주영 11월 20일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주영은 이미 린, 도끼, 김진표, 이루펀트 등의 앨범 피처링과 유튜브 라이브 영상의 화제로 두터운 팬덤을 쌓아온 실력파다. 최근에는 Mnet ‘싱어게임’에서 로맨틱한 러브송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개된 화보 속 효린과 주영은 야릇한 눈빛과 도발적인 포즈로 ‘나쁜’ 케미 넘치는 차도남녀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주영 완전 훈남이네”, “효린 너무 예쁘다”, “둘이 잘 어울려요”, “뭔가 묘하게 섹시하다” 등의 다양한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주영이 감각적인 그루브감과 무르익은 감수성으로 주목받았다면, 이번 스타쉽 엑스의 첫 콜라보를 통해 숨겨둔 섹시함을 드러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지난 해 소유와 매드 클라운의 ‘착해빠졌어’, 올 초 메가히트를 기록한 ‘썸(SOME)’, 빈지노와 호흡을 맞춘 정기고의 ‘너를 원해’, 소유가 어반자카파와 함께한 ‘틈’으로 이어진 스타쉽 엑스의 프로젝트는 음악적 완성도와 대중의 기호를 업그레이드시킨 만큼 이번에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