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내년 1월 첫번째 유럽-중남미 투어 돌입

by김은구 기자
2014.11.01 15:06:25

FT아일랜드(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최종훈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가 유럽과 중·남미 투어에 나선다.

FT아일랜드는 2015년 1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브라질, 칠레, 멕시코를 돌며 공연을 펼치는 첫 번째 유럽-라틴 아메리카 투어 ‘2015 FT아일랜드 FTHX TOUR’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FT아일랜드는 1월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어 19일 브라질 상파울루, 2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23일 칠레 산티아고, 25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5개 지역에서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개최가 결정됐다. FT아일랜드는 세 차례 아시아 투어와 일본 아레나 투어, 홀 투어, 제프 투어 및 ‘서머소닉(Summer Sonic)’, ‘에이네이션(A-Nation)’, ‘지브라 뮤직 페스티벌(Zebra Music Festival)’, ‘이나즈마 록 페스티벌(Inazuma Rock Festival)’ 등 대형 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경험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실력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기대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11월 1일과 2일 오사카 오릭스 극장, 11월 14일과 15일 아이치 센추리홀, 11월 24일 요코하마 아레나 등 5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멤버 이홍기는 현재 방송 중인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