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10.07.25 15:52:01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30일부터 31일까지 벌어지는 한국 프로야구 4경기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게임 16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승(홈팀 승리), 1(1점차 승부), 패(홈팀 패배)를 맞히는 야구토토 승1패 게임은 오는 26일(월) 오전 9시30분부터 첫 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30일 오후 6시2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후 재개되는 이번 야구토토 승1패 16회차는 선두 굳히기에 쐐기를 박으려는 SK와이번스와 부진 탈출을 위해 몸부림 치는 디펜딩 챔피언 KIA타이거즈의 맞대결(2경기)이 펼쳐지는데다, 동양인 최다승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박찬호의 소속팀인 MLB 뉴욕양키스의 경기가 포함되기 때문에 야구팬들의 뜨거운 참여가 기대된다.
이밖에 이번 회차에서는 4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KBO의 롯데-LG(4경기)전을 비롯해, MLB의 보스턴-디트로이트(6경기)전, 시카고화이트삭스-오클랜드(10경기)전 등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다수의 경기가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스타전 휴식기를 통해 지난 주 발매를 쉬어갔던 야구토토 승1패 게임이 다시 야구팬들을 찾아온다” 며 “특히 이번 회차의 경우 더위에 지친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벌어지기 때문에 특수성을 감안한 분석이 요구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