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9.03.05 10:27:06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6일 오후 6시30분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2009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예선리그 한국-대만전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매치 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68.36%가 한국의 완승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팬들이 예상한 최종 득점대를 살펴보면 한국이 3~4점대, 대만이 0~2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1.8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한국 5~6점대, 대만 0~2점대 한국 승리 11.34%, 한국 5~6점대, 대만 3~4점대 한국 승리 10.01%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양팀의 홈런 여부를 예측한 비율은 ‘한국 유-대만 무’ 에 베팅한 참가자들이 가장 많은 비율인 35.04%를 차지했으며, ‘한국 무-대만 무’를 예측한 참가자 비율이 27.73%로 2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 유-대만 유’(22.87%)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WBC 예선 1차전에서 한국이 대만을 누르고 첫 승리를 챙길 것으로 전망했다” 며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첫 경기임을 감안하면 다득점 보다는 적은 점수차에서 승부가 날 가능성도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매치 1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6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