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9.02.13 11:03:45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주말 거행되는 이탈리아 세리에A 축구 인터밀란-AC밀란전에서 인터밀란의 우세를 점쳤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5일부터 16일 새벽(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 이탈리아 세리에A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세리에A 인터밀란-AC밀란전에서 참가자의 57.07%가 홈팀 인터밀란의 승리에 투표했다.
반편 원정팀 AC밀란의 승리 17.07%, 두팀의 무승부에는 25.86%로 각각 투표해 국내 축구팬들은 밀란더비에서 인터밀란의 승리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두팀간의 더비경기에서는 아드리아누의 복귀가 예상되는 리그 1위 인터밀란과 베컴의 합류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카카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AC밀란이 어떤 경기를 펼칠 지가 흥미롭다.
한편 AS로마는 아탈란타를 맞아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의견이 66.26%로 아탈란타 승리 14.79%, 무승부 18.95%를 크게 앞섰다.
이밖에 축구팬들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빌바오-레크레아티보, AT마드리드-헤타페, 히혼-레알마드리드전에서 빌바오 승리(74.51%), AT마드리드 승리(78.83%), 레알마드리드 승리(81.24%)등을 각각 예상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는 14일 밤 10시에 발매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16일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