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콘서트 연다…"특별할 것도 없는 공기, 그저 고마워"
by김현식 기자
2023.09.25 09:29:2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나훈아가 연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25일 소속사 예아라·예소리에 따르면 나훈아는 오는 12월 연말 콘서트 ‘인 디셈버’(IN DECEMBER, 12월에)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대구, 부산, 일산 등 3개 지역에서 펼친다. 12월 9~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첫 공연을 연 뒤 16~17일 부산 벡스코와 30~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차례로 관객과 만난다.
나훈아는 지난 7월 ‘삶’,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카톡)’, ‘아름다운 이별’, ‘타투’, ‘가시버시’, ‘기장갈매기’ 등 신곡 6곡을 수록한 새 앨범 ‘새벽’(SIX STORIES)을 발매했다.
콘서트로 팬들과 재회하는 것은 지난해 여름부터 연말까지 전개한 전국투어 ‘드림 55’(Dream 55)를 마친 이후 약 1년 만이다.
나훈아는 “그동안 아무 일 없었던 듯 애써 힘을 내어 이전의 평범한 일상을 찾아가는 2023년이다. 특별할 것도 없는 공기가 그저 고마운 마음”이라며 “그리 2023년을 보내야 하는 마지막 12월에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