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2', 2주 연속 주말 1위…전세계 박스오피스 톱8

by김보영 기자
2022.11.21 09:36:5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37만 464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73만 1098명이다.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도 개봉 후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월드와이드 흥행수익 5억 4000만 달러를 달성해 2022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톱8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로튼 토마토 팝콘지수 95%, 시네마스코어 A등급 획득과 함께 세계적인 극찬을 받고 있는 만큼 폭발적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9일 개봉한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그린다.

‘블랙팬서’의 주인공으로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난 고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추모와 헌정 등을 담아 울림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