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날(27일) 개봉 ‘킹스맨2’ 예매량 30만장

by박미애 기자
2017.09.27 08:58:48

‘킹스맨:골든 서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개봉 당일 30만장에 가까운 예매량을 기록했다.

‘킹스맨: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은 27일 오전 예매량 29만 8천 장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외화 흥행 1위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개봉일 오전 기록인 24만4371장(7월 5일 오전 9시 30분 기준)을 뛰어넘은 수치다. 전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흥행,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의 날 등이 이 같은 예매량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 분)와 돌아온 해리(콜린 퍼스 분)가 재회해 펼치는 콤비 액션이 관전 포인트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미국 젠틀맨 스파이 스테이츠맨의 활약과, 역대급 악당 포피(줄리안 무어 분), 카메오 엘튼 존의 등장 등이 눈길을 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27일부터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