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남, 유이 언급 진땀…“집에 가겠다”

by김윤지 기자
2017.08.10 07:14:23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강남이 전 여자친구 유이 언급에 당황했다.

강남은 9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539회에 스페셜MC로 참여했다. 게스트가 아닌 MC였지만 최근 보도된 유이와 결별 소식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MC 윤종신은 강남을 소개하며 “뜨겁다. 이 상황이면 잠시 쉬겠다고 고사하는 경우가 있지 않느냐”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말도 많이 늘었다. 말 느는데는 연애만한 게 없다”고 말해 강남을 당황케했다.



MC들의 농담은 계속됐다. 강남은 꿋꿋하게 자신의 맡은 바를 다했고, 밝은 모습에 MC들은 “일부러 밝은 척 하지는 마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발끈해 “나 집에 갈래”라고 벌떡 일어나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후에도 MC 김구라가 게스트 김진우를 유이 닮은 꼴로 칭하자 강남은 당황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편으로 김종국, 김정남, 찬성, 김진우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