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오늘(31일) 미국 본토 개막전 선발 등판..중계는 이곳!!

by우원애 기자
2014.03.31 08:57:44

31일 미국 본토 개막전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LA 몬스터’ 류현진(27· LA 다저스)이 미국 본토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다.

류현진 당초 샌디에이고와의 3차전에 선발 등판 할 예정이었으나 커쇼(26)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면서 개막전 선발의 중책을 맡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된다면 류현진은 진정한 ‘전국구 선수’로 또한번 이름을 떨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초 홈 개막전 1선발 선수로 기록된다.

류현진의 상대 선발로는 앤드루 캐시너가 나선다. 캐시너는 지난해 31경기(26선발) 10승9패 평균자책점(ERA) 3.09 175이닝 128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경기는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MBC 스포츠플러스와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