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박명수의 레이싱세상 (14) 레이싱모델 오민혁 '띠리띠리가 제 이상형!'

by박명수 기자
2008.09.16 10:33:53


[이데일리 SPN 박명수 객원기자] 지난해 SBS TV의 개그 프로그램인 ‘웃찾사’에서 ‘띠리띠리’라는 캐릭터로 한창 인기를 얻던 개그맨 김민수가 녹화 중에 갑자기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화제가 됐던 이유 중의 하나가 프로포즈의 주인공이 미모의 레이싱모델이라는 사실이었는데, 그 커플은 지난해 10월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에 골인했고, 여전히 자신의 분야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인 지난 8월, ‘띠리띠리’ 김민수와 행복한 결혼을 하고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멋진 레이싱모델 ‘오민혁’을 만나봤다.

 




고교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광고 모델로 데뷔한 오민혁은 연극 배우와 광고 모델을 거쳐 지금의 레이싱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오민혁은 3kg짜리 훌라후프를 돌리는 등의 강도 높은 노력을 통해 10년 모델 경력이 무색할 정도의 동안과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려는 오민혁에게 신분증을 요청한 적이 있었을 정도라고.

매주 금요일 밤 방송되는 ‘웃찾사’의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코너에 출연하고 있는 남편 김민수는 오민혁이 평소에 이상형으로 생각하던 ‘천성이 착한’ 사람이라고. 남의 시선을 많이 받는 모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오민혁이지만, 자신에 대한 무한한 신뢰로 지켜봐 준다고 한다.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오민혁은 아직 젊지만, 2년쯤 후에 2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미스 못지 않은 활동력을 보여주는 오민혁의 멋진 모습을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