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8.28 10:44:51
야구팬들은 29일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SK, 한화, 두산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LG-두산, 한화-SK, KIA-히어로즈, 롯데-삼성 등 8개팀 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56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다득점 1순위 후보로 SK(21.34%), 한화(21.22%), 두산(15.94%) 순으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 4경기 중 한화-SK전의 경우 양팀 모두 다득점을 예상하는 비율이 높아 난타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히어로즈, 삼성, LG는 각각 8.68%, 6.57%, 1.76%의 다득점 1순위 예상 비율을 차지해 득점이 적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또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스트레이트 게임과 달리 한화(70.13%)가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두산(63.96%), SK(58.12%)가 뒤를 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후반기 개막과 함께 4강 판도가 혼전에 휩싸이면서 4강권 진입을 노리는 팀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 같은 관심이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도 그대로 이어져 투표율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56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29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