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첫 중국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by유숙 기자
2008.02.18 11:35:01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아이들 그룹 SS501이 중국 상하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SS501은 17일 오후 7시30분(현지 시간) 중국 첫 단독 콘서트 ‘SS501 1st 콘서트 인 상하이’를 펼쳤다.
이번 콘서트에는 중국 팬들을 비롯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서 찾은 3000여 명의 팬들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호황을 이뤘다.
SS501은 '언록(Unlock)'을 시작으로 ‘경고’ ‘패션(Passion)’ 등 히트곡들과 3월 발매 예정인 싱글 앨범 수록곡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 '너를 부르는 노래'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등 2시간 여에 이르는 무대에서 총 20여곡의 노래를 선사했다.
SS501은 "이렇게 좋은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 너무 기쁘다"며 "첫번째 중국 공연이라 미진한 점도 있었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S501은 콘서트를 마치고 휴식을 취한 후 18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