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손석구·이동휘 '카지노' 11월 디즈니+ 공개

by박미애 기자
2022.09.15 09:57:0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최민식·손석구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는 디즈니+ 드라마 ‘카지노’가 11월 개봉한다.

‘카지노’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명량’ 등의 작품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이 2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나의 해방일지’ ‘연애 빠진 로맨스’ ‘멜로가 체질’ ‘D.P.’까지 장르를 불문한 스펙트럼 넓은 연기와 ‘언프레임드’로 연출까지 도전한 다재다능한 배우 손석구와, ‘극한직업’ ‘어린 의뢰인’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이동휘가 합류한다.

또 688만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필리핀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차무식’(최민식 분)이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형님이 전국구니까”라는 대사는 그가 가진 영향력과 힘을 암시하며 앞으로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서사에 기대를 높인다.

‘카지노’는 오는 11월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