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희선·로운·윤지온, '위기관리팀' 능력치 분석
by김가영 기자
2022.03.25 09:30:2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상반기 기대작 ‘내일’의 위기관리팀 김희선, 로운, 윤지온의 능력치 그래프가 공개됐다.
25일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 성치욱 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 제작 슈퍼문픽쳐스, 스튜디오N) 측은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김희선 분), 계약직 사원 최준웅(로운 분), 대리 임륭구(윤지온 분)의 능력치를 카리스마, 스피드, 파워, 솔직함, 공감력, 이성적 판단력, 행동력 총 일곱 항목으로 분석한 그래프를 공개했다.
위기관리팀의 리더 구련 팀장은 카리스마, 스피드, 파워에서 만렙을 찍은 것은 물론 모든 분야에서 높은 능력치를 보유한 완벽한 팀장 클래스를 자랑한다. 이에 구련 팀장은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해 불도저 카리스마로 팀원들을 진두지휘면서도, 자살 예정자의 아픔에 귀를 기울이며 사람을 살리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면모로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하지만 솔직함에 있어서는 가장 낮은 능력치를 기록해 관심을 높인다. 구련이 저승에서 돌아온 이유를 비롯한 그의 과거가 베일에 쌓여있는 것. 이에 구련의 과거와 속마음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솔직함, 공감력, 행동력에서는 준웅이 독보적인 원톱을 차지했다. 련, 륭구와 달리 저승사자가 아닌 인간 준웅은 보다 따뜻한 관심의 눈으로 자살 예정자의 마음 속 깊숙이 자리잡은 작은 상처까지 들여다보고 어루만진다. 더욱이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빠른 행동력과 꾸밈 없는 솔직함을 무기로 서툴지만 열정 가득한 신입의 패기를 몸소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륭구는 위기관리팀 내 유일한 원칙주의자답게 가장 높은 이성적 판단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륭구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련과, 이성적 판단보다 행동이 앞서는 준웅이 벌인 온갖 사건사고 수습을 전담한다. 동시에 련 못지 않은 스피드와 파워를 바탕으로 팀원들의 뒤를 든든히 받쳐주며 위기관리팀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한편 ‘8시간 근무 후 퇴근’이라는 원칙을 고수하는 륭구의 사생활 또한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은 ‘트레이서’ 후속으로 4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