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전성시대' 장美(장동민), 순수↔살벌 오가는 극강 반전 매력

by김가영 기자
2021.12.24 10:36:37

‘부캐전성시대’(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부캐전성시대’ 장美(장동민)가 순수와 살벌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TV조선 ‘부캐전성시대’는 지구에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페르소나별의 다섯 분파가 백신인 ‘행복’을 전하기 위해 출동하는 이야기를 그린 세계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다.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페르소나스페이스가 공동 제작에 나섰다.

장美(장동민)는 ‘부캐전성시대’ 1화에서 다섯 분파 중 ‘사구팔구’의 분파장 후계자로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얼굴에 흉터가 있는 무서운 비주얼로 ‘부캐전성시대’ 캐릭터 중 가장 위협적인 인상을 보여줬다.



하지만 외모와는 반대로 여린 심성을 지닌 인물. 의도치 않게 사람들에게 공포를 선사하는 장美(장동민)의 행동은 보는 이들에게 ‘웃픈’ 감정을 선사한다. 100명의 자아를 가진 100성수(김성수)들 중 4, 5, 6, 7성수가 그의 외모를 보고 울거나, 우연히 망치를 들고 있는 모습에 100성수가 위협을 느꼈던 것.

심지어 불량스러운 18성수 또한 장美(장동민)에게는 함부로 대해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장美(장동민)는 플렉송(송해)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사구팔구’에 영입된 상황. 사람들의 오해를 유발하는 장美(장동민)의 행동이 ‘부캐전성시대’에서 어떠한 재미를 선사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부캐전성시대’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