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기백 기자
2020.10.01 08:30: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미스터트롯’ 김희재가 추석 연휴에 듣기 좋은 노래로 나훈아의 ‘고향역’, 김진호의 ‘가족사진’ 등을 추천했다.
김희재는 귀성·귀경길에 듣기 좋은 ‘흥UP’ 노래로 서지오의 ‘수리수리술술’, 나훈아의 ‘고향역’, 방실이의 ‘첫차’를 권했다. 김희재는 “‘수리수리술술’은 세상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릴거야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라며 “코로나19로 많이 지쳐있을 국민 여러분께서 희망적인 가사를 듣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고향역’을 추천한 이유로는 “추석명절 고향과 가족이 생각나는 곡이다. 가족분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선곡했다”고 설명했고, ‘첫차’를 추천한 이유로는 “명절이 되면 일찍 서둘러 첫차를 타고 가족을 만나러 가던 장면이 떠오른다. 가사와는 다르지만 첫차를 타고 떠나는 신나는 마음이 연상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김희재는 또 명절 후유증을 날릴 ‘스트레스UP’ 노래로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과 ‘티얼스’, 김현정의 ‘멍’을 추천했다. 김희재는 “시원한 고음을 듣고 부르면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한다”면서 “가끔 즐겨부르는 곡들인데, 신나게 들으시면서 스트레스 푸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혼자 명절을 보내는 홀로족을 위한 ‘위로UP’ 노래로 김희재는 김진호의 ‘가족사진’, 이은미의 ‘녹턴’을 권했다. 김희재는 “‘가족사진’은 가족이 많이 그리우실 분들을 위해 선곡했다. 들으시고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멜로디가 아름다운 ‘녹턴’도 들어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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