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프린스’ 차준환 “20년 차 모태솔로” 최초 고백

by장구슬 기자
2020.05.11 10:41:01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비디오스타’에서 연애사를 최초 고백한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대국민 치얼 업 특집! 쾌지나 천칭 나네‘로 꾸며지며, 차준환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차준환은 초코파이 광고와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출신이다. 이날 차준환은 피겨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배우 활동을 잘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연기에 도움이 될까 해서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 발레, 피아노, 바이올린 등을 배워왔다고 전했다.

언젠가 스케이트 타는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어서 피겨를 시작했다는 차준환은 대한민국 남자 피겨 간판에 이르게 됐다. 이어 그의 풋풋했던 아역배우 시절 영상이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저 작품 안다”, “저 꼬마가 준환이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이어 올해 성인이 된 차준환은 “20년 차 모태솔로”라고 최초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준환은 “남중, 남고 출신”이라며 항변했지만, 의심 많은 MC들의 유도심문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차준환의 모태솔로설의 진실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전 프로골퍼 박세리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하는 골프 여제 박세리도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세리는 “마지막 연애가 7~8년 전”이라며 “방송에서 연애 중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손을 들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박세리는 “연애할 때 애교가 없는 편이고 옷도 편하게 입는다”라며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는 걸 좋아한다”라며 본인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털어놨다.

하지만 박세리의 연애 스타일을 잘 안다는 제보자의 등장에 박세리가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이 제보자는 전화로 박세리에 대해 “연애할 때 애교가 많다고 들었다”라며 과거 애칭까지 폭로해 박세리가 “너 누구야‘라며 큰소리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대한민국 피겨의 자존심, 빙판 위의 프린스 차준환과 골프 여제 박세리의 활약은 오는 12일 오후 8시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