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군복무 중 워너원 데뷔 2주년 자축
by김은구 기자
2019.08.08 09:15:52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군 복무 중인 윤지성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데뷔 2주년을 군대에서 자축했다.
윤지성 공식 트위터에는 지난 7일 “입대 전 8월7일이 되면 꼭 올려 달라던 사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윤지성이 나른한 시선으로 소파에 머리를 기대고 앉아 있는 모습과 워너원 앨범 및 자신의 솔로 앨범들이 담긴 선반, 커튼 앞 워너원과 자신의 사진들이 걸려 있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들이다. SNS에는 “지성이에게 소중한 오늘,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는 글도 덧붙였다.
2년 전 8월 7일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멤버들이 선발된 워너원이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콘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날이다. 워너원 멤버들은 매년 8월 7일이 되면 모이자는 약속을 했고 이날 실제 고척 스카이돔 인근에서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성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자리를 함께 하지는 못했다. 자신의 매니저를 통해 회식 비용을 결제하는 것으로 참석을 대신했다.
이 자리에는 윤지성을 제외하고 현재 소속사와 분쟁 중 솔로 데뷔를 하고 트와이스 지효와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는 강다니엘도 참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너원은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활동을 했고 지난 1월 파이널 콘서트를 끝으로 각자 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