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완전체 컴백 예고..4년만의 새 앨범

by정준화 기자
2019.08.05 09:21:56

(사진=롱플레이뮤직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컴백을 알렸다. 약 4년 만이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5일 티징 이미지를 공개하며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소울‘(SOUL)과 It’s All Right (이것은 옳다)를 겹치도록 디자인해 ‘소울은 옳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앞서 지난 4월 공식 SNS를 통해 ‘BROWN EYED SOUL 2019’가 적힌 이미지를 공개하며 한차례 기대감을 줬다. 특히 그동안 공연과 앨범 타이틀이 모두 ‘SOUL’ 과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번 티징 이미지가 어떤 작품의 연장선으로 진행이 될지 기대하게 만든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2015년 정규 4집 ‘SOUL COOKE’ 발매와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까지 진행하면서 소울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고, 이후 멤버들은 각자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개인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전국 투어 콘서트 ‘SOUL WALK’를 통해 그동안 걸어온 ‘음악의 여정’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영상과 함께 다채로운 선곡들을 선보였고, 서울, 대전, 대구, 수원, 광주를 거쳐 부산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다시 한번 팬들과의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SOUL COOKE’ 앨범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오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또 지난해 15년간의 음악 여정을 보여준 ‘SOUL WALK’ 콘서트에 이어서 올해는 콘서트에서 어떤 화음과 가창력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