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여신’ 화사, 이번엔 누워서 ‘닭다리 먹방’

by장구슬 기자
2018.08.14 10:05:52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곱창, 김부각, 간장게장 등 뭐든 먹었다 하면 화제가 되는 ‘먹방 여신’ 화사가 이번엔 ‘치킨 먹방’을 선보인다.

14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화사가 속한 그룹 ‘마마무’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화사는 표범무늬 슬립 원피스를 입고 누워 ‘치킨 다리 먹방’을 선보인다. 섹시한 모습으로 치킨 다리를 뜯는 모습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일동 물개박수를 쳤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마마무 멤버들은 묵언 수행이라도 하듯 말을 잇지 못하고 치킨을 흡입하며 ‘치킨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신없는 ‘먹방’ 도중 멤버 솔라가 너무 큰 치킨 조각을 베어 물어 한밤 큐레이터 유재필이 솔라의 입에서 떨어지는 치킨을 맨손으로 받아내는 유쾌한 상황도 펼쳐졌다”고 밝혔다.

마마무 멤버들은 ‘애정하는 음식’, ‘나만의 음식 조합’도 공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 문별이 ‘짜장 라면에 파김치’를, 휘인은 새빨간 소의 ‘생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솔라는 “멤버들이 모두 내장탕을 좋아해서 한동안 내장탕만 먹었다”며 “몸매관리가 힘들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고, 화사는 “계속 식단관리를 하면 정신에 해롭다”는 소신발언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