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14인조 원포유, 모모랜드 '뿜뿜' 커버 댄스 눈길
by김은구 기자
2018.03.16 10:20:23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원포유가 모모랜드의 ‘뿜뿜’ 댄스 커버로 눈길을 끌고 있다.
14인조 대형 보이그룹 원포유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걸그룹 모모랜드의 ‘뿜뿜’ 커버 댄스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커버 댄스는 팬들을 위해 ‘뿜뿜’을 원포유만의 대형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다. 원곡 특유의 상큼함과 남성미를 두루 갖춘 매력적인 안무로 재탄생시켰다. 각자 다른 모양의 머리띠와 빨강색과 흰색 패턴의 줄무늬 상의, 검정 하의로 의상을 갖춰 입는 등 커버영상임에도 디테일한 액세서리를 통해 정성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비롯해 원포유는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으로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서울 홍대와 신촌 인근에서 하이터치회를 진행하며 직접 준비한 사탕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치는 등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1일 두번째 싱글 앨범 ‘예뻐지지마’를 발매하고 약 7개월 만에 컴백한 원포유는 오는 18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비롯해 TV와 라디오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일 오후 6시에는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인근에서 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더 이솔, 루하, 고현, 비에스, 로우디, 은재, 우주, 도율, 도혁, 현웅, 세진, 영웅, 리오, 경태로 구성된 원포유는 지난해 7월 데뷔 앨범 ‘VVV’의 타이틀곡 ‘VVV’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원포유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균 신장 180cm의 카리스마 넘치는 X팀과 귀여움을 강조한 L팀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차세대 K팝 루키’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