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멤버 인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성황'

by김은구 기자
2017.10.23 09:41:12

멤버들은 '더 유닛' 도전

마이네임(사진=에이치투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5인조 보이그룹 마이네임(세용, 인수, 준Q, 채진, 건우)이 멤버 인수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이네임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17 마이네임 콘서트 ‘Message’를 개최했다. 마이네임이 국내에서 2년 5개월만에 연 콘서트이자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마이네임의 데뷔곡과 동명의 타이틀을 앞세워 오랜 시간 곁에서 응원해주고 아낌 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멤버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마이네임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엿고 팬들도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말미에는 이별에 아쉬워하며 모두가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최근 5년간 일본을 주 무대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을 펼쳐온 마이네임은 ‘딱 말해’, ‘너무 very 막’ 등의 곡을 발표하며 뛰어난 보컬 실력과 퍼포먼스로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일본에서 발표하는 앨범마다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한류돌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어왔다.

인수는 오는 26일 군 입대를 한다. 세용, 준Q, 채진, 건우 멤버 4인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출연을 확정하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