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 춘리 변신 '무슨 일?'

by정시내 기자
2016.10.19 08:42:16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양머리 ‘춘리’로 변신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측은 19일 수애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우사남’은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다.

공개된 스틸은 홍나리의 극과 극 캐릭터를 드러내는 것으로, ‘감정나리’와 ‘이성나리’의 격돌이 예고된다.



수애는 강렬한 빨강 트레이닝복과 귀엽고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새초롬한 표정을 지으며 ‘불량 수애’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사남’ 제작사 측은 “이 장면은 홍나리의 내적 갈등을 그리는 신이다. 수애의 열연과 카멜레온 같은 변신으로 유쾌한 장면으로 탄생했다. 특히 수애의 한계없는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10월 24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