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백상 시상식' 비하인드컷.. '여왕의 품격'

by정시내 기자
2014.06.03 08:50:21

배우 전도연의 제50회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전도연의 제50회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폐막한 ‘67회 칸 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영화계의 위상을 드높인 전도연은 지난달 27일 오전 귀국하여 당일 오후에 열린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선후배 배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개된 사진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모두 끝난 뒤 차에 오르는 모습으로 마치 화보를 보는 듯한 전도연만의 ‘우아함’이 느껴진다. 단정한 업 스타일의 헤어스타일부터 시원한 어깨와 쇄골 노출이 돋보이는 블랙 롱 드레스를 선보인 전도연은 ‘여배우의 품격’을 드러냈다. 또한 카메라를 향한 전도연의 환한 미소는 단연 빛났으며 시상식이 종료됐음에도 이동하는 중에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전도연은 영화 ‘무뢰한’의 출연을 확정 짓고 6월 중순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