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9.02.12 11:15:43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3일 오후 7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KBL) 오리온스-동부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2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0.32%가 리그 선두 동부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5.26%에 머물렀고, 나머지 34.45%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80-70점대 동부의 승리 예상이 17.67%로 최다를 차지했다.
전반전 예상에서도 동부의 리드 예상이 51.54%로 집계돼 오리온스(14.17%)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는 40-35점대 동부 리드가18.46%로 가장 높게 집계돼 전반부터 동부의 여유로운 리드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디펜딩 챔피언 동부가 오리온스를 상대로 여유로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며 “김주성의 공백을 채우지 못하고 전자랜드에 일격을 당한 동부가 오리온스를 상대로 자존심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2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3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