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12.08 11:01:34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9일 오후 7시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 LG-KTF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0.05%가 홈팀 LG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반면 원정팀 KTF의 승리를 전망한 참가자는 단 14.48%에 지나지 않았으며, 10점 이내 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25.48%로 집계됐다. 득점대 별로는 홈팀 LG가 80점대, 원정팀 KTF가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8.64%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또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도 40-35점대로 LG가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14.62%로 가장 높았으며, 전반전에 LG가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60.43%를 기록하는 등 전, 후반 모두 LG의 우세가 점쳐진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최근 KTF가 극도의 부진을 보이면서 많은 참가자들이 홈팀 LG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특히 득점력에서 LG가 KTF를 평균 10점 정도 앞서고 있어 자칫 큰 점수차가 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76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9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