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 2008③]일기예보...'개막식 화창, 한차례 비'
by김용운 기자
2008.09.30 12:07:59
| ▲ 지난해 비가 내린 가운데 진행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사진=PI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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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지난해처럼 우산이나 비옷을 준비 못해 당황하는 일은 적어도 없을 듯 하다.
30일 오후 기상청에 따르면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지역의 날씨는 영화제 중반인 6일 한차례 비가 예보됐을 뿐 대체적으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개막식 당일인 2일에는 맑은 가운데 영상 17℃에서 23℃의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영화제 기간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일부터 5일 사이 연휴 기간에는 비교적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6일에는 한 차례 비가 예상되며 이후 폐막식 때까지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지속된다.
부산은 서울보다 위도가 낮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따뜻한 편이다. 하지만 개막작을 비롯한 야외상영작이 상영되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 야외상영관은 일교차가 심해 두툼한 겉옷을 한 벌 준비하고 야외상영관을 찾는 것이 좋다.
이 밖에 가을이지만 10월 중순까지 뜨거운 해운대 백사장의 뜨거운 햇볕을 고려해 선크림이나 선글라스 등을 준비해가는 것도 영화제 관람의 한 요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