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안은영' 송희준, 반려견 파양 의혹

by김민정 기자
2021.03.28 12:46:4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송희준이 반려견 파양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송희준 인스타그램)
지난 27일 한 인스타그램에는 “작년에 입양갔던 모네가 돌아왔어요. 당연히 모네의 문제는 아니고요”라며 “오늘 아침에 데러와보니 피부가 상할 수 있을 만큼 털이 뭉쳐있고 미용 선생님께 들으니 머리털과 귓털이 엉켜 괴사될 위험에 있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네티즌은 “미용 후 몸무게가 100g이 줄었어요.. 작년 모데 구조 후 임보(임시보호) 해주셨던 임보 가족분들이 품어주셔서 안정 우선 취하려고 해요. 고민 없이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성장기인 모네는 많이 말라 살이 더 쪄야 하는 컨디션입니다. 소식 또 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모네는 송희준이 지난해 6월 입양했던 반려견이다. 그는 입양 후 모네 사진만 따로 올리는 SNS 계정을 생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송희준이 모네 SNS에 마지막으로 게시물을 올린 건 지난달 28일이었다. 현재 송희준의 개인 SNS와 모네 SNS는 비활성화된 상태다.

한편 송희준은 2015년 F/W 서울패션위크 모델로 데뷔해 모델로 활동했다. 그는 2018년 영화 ‘히스테리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어 영화 ‘이장’,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옴잡이 백혜민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