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원빈♡이나영 밀밭 결혼.. 웨딩 사업 접었다"

by정시내 기자
2016.10.12 07:43:49

박수홍. 사진=KB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1대100’ 박수홍이 웨딩 사업을 그만 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1대100’은 조충현 아나운서 진행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수홍 등이 1인 도전자로 출연했다.

이날 ‘1대100’에서 조충현 아나운서가 “싱글인데 결혼 관련 사업을 했다”고 하자 박수홍은 “10년 동안 했다. 작년까지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꿈이 결혼이었다. 평생 동반자를 만나는 것이었다”면서 “그동안 매칭 프로그램도 많이 했다. 결혼에 꿈이 있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박수홍은 “제가 결혼도 안 했고, 스몰 웨딩 많이 하더라. 원빈 이나영 부부도 밀밭에서 했다. 그래서 그만 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또 클럽 중독과 관련한 자신의 문제가 나오자 “중독 증세는 아니다. 이상한 행동을 보이거나 그렇지 않고 마약, 도박도 하지 않는다. 클럽 문화를 즐길 뿐이다. 나쁜 곳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