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송희진, 톱10 경연 심사위원 최고점 '포텐 폭발'
by고규대 기자
2013.10.05 11:54:53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Mnet ‘슈퍼스타K5’ 참가자 송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희진은 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5’ 톱10 경연에서 참가자 중 유일하게 평균 90점대의 점수를 획득하며 심사위원 점수 1위에 올랐다.
나얼의 ‘바람기억’을 선곡해 간절하고 깨끗한 고음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인 송희진에게 심사위원 이승철은 “제가 찾는 선천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보컬리스트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극찬하며 92점을 줬다. 윤종신은 “생방송 무대에서 포텐이 터졌다. 숨죽이면서 노래 너무 잘 들었다”는 호평과 함께 95점을 부여했다. 생방송 무대에서 직설적 심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이하늘 역시 “오늘 무대 중에 최고였다”며 88점을 줬다.
송희진은 김민지, 박시환, 박재정, 장원기, 정은우, 플랜비와 함께 생존을 확정 지었다. 위블리는 탈락의 고배를 들었으며 마시브로와 임순영 중 한 팀이 ‘슈퍼세이브 제도 ? 국민의 선택’으로 차주 부활 기회를 얻었다. ‘슈퍼 세이브’ 투표는 네이버 TV캐스트와 ‘슈퍼스타K5’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슈퍼스타K5’ 두 번째 생방송은 11일 일산 한류 빛마루에서 진행되며 이후 18일부터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