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추석 특집 영화 편성으로 18일 결방

by고규대 기자
2013.09.17 09:03:11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주군의 태양’이 18일 결방한다.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진혁·제작 본팩토리)이 18일 쉬고 19일 13회를 방송한다. 18일 추석특집 영화가 편성됐기 때문이다. 종영가지 4회만 남겨둔 ‘주군의 태양’ 종영일도 하루 밀릴 가능성이 높다. 제작진은 ‘주군의 태양’ 특집 프로그램 등을 편성하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소지섭 분)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갖춘 눈물 많은 여자(공효진 분)의 사랑 이야기다. 로맨스·코미디·호러를 결합한 ‘로코믹 호러’.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역시 스릴러에 멜로, 판타지를 절묘하게 섞어 시청자들의 폭넓은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