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백아연-'앨범' FT아일랜드, 가온 주간차트 '1위'
by김은구 기자
2012.09.20 11:46:39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팝 스타’ 출신 백아연이 데뷔곡 ‘느린 노래’로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
FT아일랜드는 정규 4집 ‘파이브 트레져 박스(Five Treasure Box)’로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0일 발매된 ‘느린 노래’는 35만2338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며 가온차트가 20일 발표한 9월 4주차 주간 다운로드차트 1위를 기록했다. 백아연은 ‘K팝 스타’ 톱3 중 가장 먼저 데뷔곡을 발표했다. ‘느린 노래’는 발라드곡이다.
에이핑크 정은지와 서인국의 듀엣곡인 ‘올포유(All For You)’는 지난주에 이어 2위(28만745건)를 차지했고, 오렌지 캬라멜의 ‘립스틱’은 24만4323건을 기록하며 3위로 차트에 첫 진입했다.
1년여 만에 컴백한 걸그룹 시크릿의 신곡 ‘포이즌(POISON)’은 23만3895건을 기록하며 5위로 컴백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10일 발매한 ‘파이브 트레져 박스’의 타이틀곡 ‘좋겠어(I Wish)’를 8위에 올려놓았다. ‘좋겠어’의 다운로드 건수는 22만4163건이다. 그럼에도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는 것은 수록곡 전체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증거다.
어반자카파의 ‘니가 싫어’는 지난주에 이어 9위를 차지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무려 9계단 하락하며 19위로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