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들`, 황정음·김재원 등장에 주말 시청률 `지각변동`

by김은구 기자
2011.04.17 09:20:30

▲ MBC `내 마음이 들리니`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가 황정음, 김재원 등 성인 출연진이 등장하며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는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의 12.6%에서 2.5%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내 마음이 들리니`는 여자 주인공 봉우리 역의 황정음과 남자 주인공 차동주 역의 김재원이 각각 아역배우 김새론과 강찬희의 바통을 이어받아 등장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은 10일 19.2%에서 2.2%포인트 하락한 17.0%에 그쳐 `내 마음이 들리니`의 추격 사정권 내에 들게 됐다. KBS 1TV 사극 `근초고왕`은 12.0%에서 11.1%로 0.9%포인트 하락해 `내 마음이 들리니`와 격차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