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9.03.06 10:51:38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서비스 중인 '스포츠토토 티브이'를 통해 새로운 형식의 온라인 프로농구 중계 방송 ‘알럽크블’(I love kbl)을 선보여 농구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알럽크블’은 기존의 딱딱한 통계 중심의 스포츠 중계 방송에서 탈피해 일반 스포츠팬들과 온라인 유저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프로농구 중계 방송.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동근 캐스터와 농구전문 아나운서, 리포터로 활약 중인 서보배씨가 해설자로 참가해 전문적인 해설과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방송으로 여타 프로농구 중계와 차별화된 성격을 표방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포츠토토에서 선보이는 이번 프로농구 중계 방송은 스포츠토토 티브이 내 채팅 서비스를 이용해, 알럽크블 생방송 중 팬들이 직접 채팅 서비스에 참가할 수 있는 쌍방향 방송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농구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든 프로농구 중계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 채팅을 통해 팬들이 직접 소감을 남기고, 중계 방송에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상대적으로 젊은 팬층이 많은 농구팬들의 성향에 맞게 온라인을 통해 쌍방향 스포츠 중계 방송을 지향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알럽크블 중계 방송은 스포츠토토 티브이를 통해 7일 벌어지는 LG-KT&G전을 중계 방송할 예정이며 방송 중 채팅 서비스에 참여한 농구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