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9.02.03 10:32:23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4일 오후 11시 20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바레인의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2회차 투표율 분석 결과, 국내 축구팬들은 한국의 승리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50.61%가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이에 맞서는 바레인의 승리에는 22.75%가 투표했다. 나머지 26.64%는 두 팀간의 무승부를 예상했다.
바레인(홈)-한국(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2-1 한국 승리가 12.99%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1-1 무승부 12.80%, 1-0 한국 승리 11.10%, 2-0 한국 승리 8.58%, 0-0 무승부 7.62%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0-0 무승부 예상이 32.4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1-0 한국 리드 23.24%, 1-0 바레인 리드 16.11%, 1-1 무승부 10.72%, 한국 2-0 리드 6.54% 였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바레인전의 경우 2010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의 경기를앞두고 실시되는 평가전인 만큼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난 시리아전에서 부상을 입은 기성용의 부재를 미드필더에서 어떻게 극복하고 공격을 풀어 나갈 수 있을지가 중요 관전 및 베팅 포인트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2회차는 4일 오후 10시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