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6.18 10:45:38
야구팬들은 19일에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SK, 삼성, 두산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9일 개최되는 두산-SK, 우리-삼성, 한화-롯데, KIA-LG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37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SK(47.93%), 삼성(44.69%), 두산(44.32%)을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하위권으로 처져있는 LG와 우리는 각각 22.43%와 25.87%를 득표해 저조한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스트레이트 게임과 달리 올 시즌 돌풍의 팀 롯데(48.70%)가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43.32%), LG(40.72%)가 뒤를 이었다. 반면 우리(8.23%)와 두산(35.01%)은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프로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리그 선두 SK가 최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며 “리그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는 SK가 다득점을 올리며 야구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37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19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