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영화 이어 뮤직비디오 감독 도전

by유숙 기자
2008.02.13 10:32:57

▲ 배우 유지태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배우 유지태가 영화감독에 이어 뮤직비디오 감독에도 도전한다.

유지태는 신인가수 나오미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몹쓸사랑’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첫 뮤직비디오를 연출할 예정이다.

유지태는 나오미의 정규앨범 제작을 맡은 작곡가 주영훈과의 친분으로 이번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게 됐다.



그동안 유지태는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자전거 소년’ 등 여러 단편영화를 연출해온 바 있다.

유지태는 “내용은 아직 비밀”이라며 “나오미의 슬픈 음색에 어울리는 애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영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태가 직접 연출한 뮤직비디오는 나오미의 1집 앨범이 발매되는 14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