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뮌헨 온다’ 쿠팡플레이, 티켓 판매 정책 발표

by허윤수 기자
2024.06.26 09:36:21

28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서 티켓 예매

사진=쿠팡플레이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쿠팡플레이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티켓 판매 정책을 26일 전했다.

쿠팡플레이는 한준희 해설위원이 ‘1타 강사’로 등장하는 영상을 통해 예매 전 알아야 할 사항 및 운영 정책에 대해 공개했다. 영상 속 한준희 해설위원은 △쿠팡 와우 회원 가입하기 △쿠팡플레이 앱 내 티켓 예매 오픈 알림 설정하기 등 티켓 예매 전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설명한다.

쿠팡플레이는 와우 회원들의 티켓 구매를 방해하는 매크로 프로그램, 일명 ‘아이디 옮기기’ 등 대표적인 부정행위들로부터 보호하는 운영 정책을 준비했다. 쿠팡플레이는 모바일 앱에서만 티켓 예매를 진행해 PC에서 발생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리 티켓팅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또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 내 티켓 예매 이외의 재판매와 양도를 금지하기 위해 취소 표는 시간차를 두고 오픈한다. 이를 통해 부정 거래의 방법의 하나로 많이 쓰이는 일명 ‘아이디 옮기기’를 방지한다.

쿠팡플레이는 티켓 예매뿐만 아니라 구매 후 재판매, 양도 등 부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을 이어간다. 부정 거래로 의심되는 티켓은 고객이 직접 제보할 수 있다.

한편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본 경기 및 오픈 트레이닝의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8시에 쿠팡플레이에서만 가능하다.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참가한다. 내달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토트넘, 8월 3일 뮌헨-토트넘 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