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김동휘, 출석 만점 홍보 요정…진심으로 빚은 153번의 소통

by김보영 기자
2024.04.15 09:52:5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동휘의 진정성과 열정이 극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댓글부대’ 김동휘가 영화 홍보 일정에 만점 출석률을 자랑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동휘는 극중 후킹한 스토리를 짜는 익명의 작가이자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리는 제보자 ‘찻탓캇’ 역을 맡아 임상진과 팀알렙을 유일하게 오가는 극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김동휘는 주체적으로 이야기를 진척시켜나가며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속내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절제된 표정과 눈빛으로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혼란을 야기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댓글부대’ 개봉 이후 김동휘는 적극적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대표 홍보 요정을 자처했다. 개봉일을 시작으로 총 150회 진행된 무대인사에 한차례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것. ’댓글부대‘ 상영관을 직접 발로 뛰어 관객들을 만난 김동휘는 객석으로 올라가 관객과 함께 셀카를 찍는가 하면, 자신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팬 서비스로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동휘는 특히 ‘댓글부대’ GV(관객과의 대화)에도 전 회차 참석하며 열정 가득한 홍보를 이어갔다. 작품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비하인드를 나누며 관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 김동휘는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개봉 전 ‘더블유 코리아’ 화보 촬영과 언론 매체 인터뷰를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 ‘조현아의 목요일 밤’, ‘짠한형 신동엽’ 출연은 물론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까지. 쉼 없이 ‘댓글부대’와 함께한 김동휘는 ‘홍보 올 타임 출석’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시키는 대로 모든 걸 다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는 말에 진정성을 더했다. 묵묵히 빠지지 않고 김동휘스럽게 모든 홍보 일정을 소화한 김동휘의 뜨거운 진심이 관객들의 마음까지 뜨겁게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동휘의 열혈 홍보로 활력을 더한 영화 ‘댓글부대’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